토지 농지 투자할 때 꼭 알아야 할 세금 궁금하시죠? 토지 살 때 내는 취득세부터 팔 때 내는 양도소득세까지 , 초보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정리했습니다. 또한 양도소득세 세금 절감 핵심 방법과 기본공제 250만 원에 대한 추가적인 내용 아래에서 확인하세요.
토지 세금 왜 꼭 알아야 할까?
토지는 단순히 사고 팔고 끝나는 자산이 아닙니다. 땅값만 준비하면 될 것 같지만, 실제로는 취득세·재산세·양도소득세라는 세금이 각각 다른 시점에서 부과됩니다. 농지를 샀을 때 취득세 내야 하고 , 매년 재산세가 나오며, 나중에 토지를 팔면 양도소득세라는 세금이 각각 다른 시점에서 부과됩니다. 즉 세금구조를 모르고 투자하면 수익률이 크게 줄어듭니다.
토지 농지 살 때 내는 세금
취득세
취득세는 토지를 소유권 이전할 때 가장 먼저 발생하는 세금입니다. 취득세는 모두 실거래가 기준으로 세율이 다르며, 각 지방자치단체 조례에 따라 일부 가감될 수 있습니다. 일반 농지매매는 3.4%이며, 자격농이나 농민은 아래와 같이 많은 감면 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 구분 | 세율 | 비고 |
| 일반 농지매매 | 3.4% | 취득가액 3%+농특세 0.2%+교육세 0.2% |
| 일반 토지(대지,임야) | 4.6% | 취득가액 4%+농특세 0.2%+교육세 0.4% |
| 자경 농지(2년이상 직접 경작) | 1.6% | 취득가액 1.5%+교육세 0.1% |
| 상속 | 2.56% | 농지를 상속받은 경우 |
| 농업인 영농 목적 | 0.5~1% | 농업인 자격 및 직접 경작 목적 증빙 필수 |
| 법인, 비영농 목적 | 4% 이상 | 중과세율 적용 |
1.기한: 계약일 또는 등기일로부터 60일 이내
2.미납 시: 가산세 (20%) 부과
3.납부 방법: 위택스 또는 지차체 세무과
인지세
매매계약서를 작성할 때 계약금액에 따라 부과됩니다.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기준이 적용되며, 인지세는 매수자, 매도자가 50%씩 부담하는 것이 관행입니다.
| 거래금액 구간 | 인지세 금액 |
| 1천만 원 ~ 3천만 원 이하 | 2만 원 |
| 3천만 원 ~ 5천만 원 이하 | 4만 원 |
| 5천만 원 ~ 1억 원 이하 | 7만 원 |
| 1억 원 ~ 10억 원 이하 | 15만 원 |
| 10억 원 초과 | 35만 원 |
토지 보유할 때 내는 세금
보유세
매입 후에는 매년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를 납부해야 합니다.
1. 재산세: 공시지가 기준으로 매년 7월, 9월에 부과합니다.
2. 종합부동산세: 매년 6월 부과하지만, 일정 기준 초과 시 과세합니다. (토지 합산 공시지가 5억 원 초과 등
토지 농지 팔 때 내는 세금
양도소득세
양도세는 토지를 팔아 차익이 생기면 내는 세금입니다. 농지 양도소득세에서 가장 먼저 구분해야 할 개념은 사업용 토지와 비사업용 토지입니다. 매도한 농지가 어떤 토지로 분류되느냐에 따라 적용되는 세율 자체가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으로 거주하며 직접 농사를 짓는 재촌, 자경 농지는 사업용 토지로 인정받지만, 그렇지 않는 경우 비사업용 토지로 분류됩니다. 비사업용 토지는 기본세율에 10%가 더 추가되어 세금 부담이 훨씬 커지므로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양도소득세 세금 절감 핵심
농지 양도세 절감의 가장 대표적이고 강력한 혜택은 바로 "8년 자경 농지에 대한 양도소득세 감면" 제도 입니다. 말 그대로 8년 이상 직접 농사를 지은 농민에게 세금을 감면해주는 제도인데요. 단. 몇가지 아래와 같이 까다로운 조건이 있습니다.
1. 거주 조건: 농지 소재지 또는 연접한 시/군/구에 거주
2. 자경 기간: 양도일 기준 총 8년 이상 직접 경작
3. 소득 요건: 근로소득 및 사업소득 합계액이 연 3700만원 미만인 기간
4. 용도 조건: 양도 당시 실제 농업에 사용되는 농지
기본공제 250만원 (꼭 알아두세요)
토지를 팔아 이익이 생기면 무조건 연 250만원 공제해 주는 기본공제제도가 있습니다. 즉, 이익이 2,500만 원 이라면 세금 계산 전에 2,250만 원만 과세합니다. 1년에 여러번 팔아도 합쳐서 250만 원 한번만 적용되며, 만약 이익이 250만 원 이하라면 세금이 전혀 발생하지 않습니다.
단, 미등기 토지는 이 공제가 적용되진 않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공동명의라면 각자 지분별로 따로 250만 원씩 공제 가능합니다.
더 중요한 추가 정보
1.농지취득자격증명서(농취증): 농지를 매입할 때 반드시 필요한 서류입니다. 없으면 소유권 이전 등 기가 불가능합니다.
2. 토지대장, 지적도 확인 필수: 실제 면적, 용도, 규제를 확인하지 않고 샀다가 예상보다 세금이 더 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3. 종합부동산세(종부세):토지만 합산가액이 일정 금액을 넘으면 종부세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4. 세율 변동성: 세법은 정부 정책에 따라 매년 바뀔 수 있으므로 계약 전 최신 세율을 반드시 확인 해야 합니다.
마무리 요약
토지 세금은 취득세, 재산세, 양도세로 나뉩니다. 이 3가지만 정확히 이해해도 땅 거래에서 불필요한 손해를 막을 수 있습니다. 특히 취득세는 계약 직후 바로 준비해야 하고, 양도세는 보유 기간에 따라 세율이 천차만별이므로 장기전략이 아주 중요합니다. 따라서 토지를 투자할 때는 "얼마에 사고 팔까?" 뿐 아니라 "얼마 동안 보유할까?" 까지 고려해야 진짜 수익을 지킬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1. 취득세는 꼭 60일 안에 내야 하나요? 네. 반드시 60일 이내 납부해야 하며, 지연 시 가산세가 붙습니다.
Q2. 취득세는 꼭 60일 안에 내야 하나요? 네. 반드시 60일 이내 납부해야 하며, 지연 시 가산세가 붙습니다.
Q3. 농지를 사면 세금이 일반 토지보다 저렴한가요? 네 . 농지는 취득세율이 낮고, 재산세와 양도세 감면 혜택이 많습니다.
Q4. 토지 취득세는 어떻게 계산하나요? 토지 매매가액X 세율(농지 3.4%, 일반 토지 4.6%)로 계산합니다. 취득세는 지방세라고 부동산 등기 시 반드시 납부해야 합니다.
Q5. 토지 농지 양도소득세를 줄이는 방법은 없나요? 농지의 경우 8년 자경 농지에 대한 양도소득세 감면 제도와 기본공제 250만 원 공제 제도를 확인하세요.
Q6. 재산세가 공시지가에 따라 달라진다는데 사실인가요? 네. 재산세는 공시지가 기준으로 계산되므로, 매년 발표되는 공시지가가 오르면 세금도 자연스럽게 오릅니다.


